(머니팁)CEO라면 이 카드를 쓰세요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KB카드가 'KB CEO 멤버스카드' 등 맞춤형 기업카드 3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KB CEO 멤버스카드'는 연간 이용금액이 1억원 이상인 최고경영인(CEO) 또는 임원을 위한 맞춤형 카드다. 기존 개인카드의 플래티늄 서비스(연회비 면제)와, 해외유명골프장 그린피 면제, 항공사 티켓 할인 및 좌석승급, 인천국제공항 마스터카드 라운지 무료 이용 등 최고급 서비스를 장착했다.

'KB SME카드'와 'KB 파트너십 카드'는 중소기업과 신설기업을 위한 기업카드로 기업카드 사용분 부가세 환급대상 바로 확인 서비스, 주유 할인서비스, 인사·노무 노동법률 지원 서비스, 세무서비스, 무인경비 할인서비스, 택배·렌트 할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KB카드는 지난 1월에도 전문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생 기본연회비를 면제하는 개인사업자 전용카드인 '소호 BIZ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KB카드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부가서비스를 집중시켜 기업규모별 특화된 서비스로 기업카드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라며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신설기업에 대해 각각의 선별적이고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