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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은 운영 중인 중구구립도서관(이하 도서관)이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구 북페스티벌’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책으로 추억을 거닐다’다.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공공도서관 7개소와 작은도서관 12개소, 지역서점 및 지역학교가 참여한다.
북페스티벌에선 재즈밴드인 ‘콰르텟원스’의 무대와 현악 4중주 공연, 버스킹을 만나볼 수 있다. 북토크는 ‘2024 중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우리마을에 온 손님’의 박혜선·이수연 작가와 함께한다.
이밖에도 걱정인형 책갈피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자개공예 체험 등 14개의 체험 부스와 주민참여형 전시를 진행한다. 야외도서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도서관별로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