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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 등은 지난달 22일 오후 5시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렌터카를 몰거나 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불법으로 대여한 렌터카를 타고 이동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차에서 내려 도주하던 4명 가운데 A군과 B군을 시민 도움으로 붙잡았고 나머지 2명은 추적 중이다.
경찰은 우선 A군과 B군을 부모에게 인계했다.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운전자가 있는지, 방조 혐의가 성립되는지 등을 확인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검거되지 않은 2명의 신원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