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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측은 “불법강제 체포한 이형숙 대표님에게 체포를 고지, 호송차는 오지 않고 1시간가량 길에 구금해뒀다”며 “날씨가 추웠고, 원하지 않았음에도 파출소로 휠체어와 사람을 통째로 운반했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시위 장소를 혜화역 승강장이 아닌 역사 내 대합실로 변경해 침묵 선전전을 했다. 다른 시위 참가자들은 서울교통공사의 퇴거 요청에 역사 밖으로 쫓겨났고, 이 대표는 홀로 침묵시위를 이어가다 경찰에 연행됐다.
퇴거불응·철도안전법 위반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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