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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오는 9월 '한국건설안전박람회' 개최

정재훈 기자I 2023.06.26 10:39:11

건설현장 안전관리 첨단 솔루션 총망라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건설현장 안전관리 첨단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오는 9월 킨텍스에서 열린다.

킨텍스는 9월 13일부터 사흘 간 2전시장 10홀에서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제4회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전경.(사진=킨텍스 제공)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180여개 기업 및 협단체가 참가해 스마트안전장비와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모바일 컨설협업툴 등 첨단 건설안전 솔루션을 총망라 한다.

내년부터 50인 미만의 소규모사업장에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업장 재해예방 뿐만아니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설산업계의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관련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휴랜의 영상통합 관제 솔루션은 현장 내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360 이동식 CCTV’와 ‘타워크레인 IoT CCTV’, ‘웨어러블 카메라’ 등에서 전송되는 각 현장의 상황을 통합관제하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풍산에프앤에스는 각종 구조물과 건축물의 상시 진동과 기울기를 측정하여 구조물의 건전성을 판단하고 위협을 예측하는 가속도센서 PSMA-2 시리즈를 출품한다.

류재원 킨텍스 사업부사장은 “현장에 초청되는 대기업 등 수요처와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감안한 각종 상담,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들이 자사 제품의 강점을 소개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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