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중고거래 시장의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 GS네트웍스와 함께 중고거래 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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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페이지에서 중고거래 사기 예방을 위해 경찰청에서 제작한 ‘사이버캅’ 모바일 앱 명칭을 입력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택배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쿠폰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경찰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경찰은 “택배로 중고거래를 할 때는 ‘사이버캅’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자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로 사기 피해 신고이력이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판매자가 안전거래 링크주소를 보내줄 경우 허위 사이트인지 여부도 ‘사이버캅’에서 조회해 봐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8년 4조 원 규모였던 중고거래 시장은 2021년 24조 원으로 약 6배 증가했으며 중고거래 사기 피해액은 2014년 202억 원에서 2020년 897억 원으로 4배 넘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