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국내 1호 바이오 벤처기업이자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1호 기업이다. 분자진단, 신약개발,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단 제품 등으로 지난해 매출액 1581억원을 달성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바이오니아 측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시스템의 확장성 확보와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ERP통합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수작업 업무 전산화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패키지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 적용을 통한 분자진단 및 유전자 기술 사업의 체계적 관리 △내·외부 시스템 연동을 포함한 전사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효율화 △신뢰성 있는 원가 결산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지속적인 활용 및 개선을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관리체계의 고도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영림원소프트랩 프로젝트산업팀의 박흥규 수석컨설턴트는 “업무 프로세스의 재정립을 위해 영업단계부터 각 사업의 진행 종료까지의 과정을 관리하고,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정보시스템으로 기업성장 속도와 규모에 걸맞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K-System Ace ERP가 바이오니아의 경영목표 달성 및 안정적인 사업구조 확보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