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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모니', 윤복희 데뷔 70주년 맞아 11회 공연

윤종성 기자I 2021.02.18 09:10:55

3월 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
동명 영화 원작..女수감자 사연 그려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하모니’가 18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하모니’ 포스터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배우인 윤복희의 데뷔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공연으로, 이번에 딱 11회만 진행한다.

‘하모니’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여성 교도소 5호방에 수감된 5명의 사연을 다룬다.

내연녀를 살해해 사형수가 된 ‘김문옥’ 역에 윤복희, 교도소에서 복역도중 아들 민우를 낳아 기르는 ‘홍정혜’ 역에 강효성, ‘지화자’ 역에 진도희, ‘나꽃순’ 역에 김새하, ‘강유미’ 역에 김예진, 김하연이 출연한다.

수감자들과 함께 합창단을 만드는 ‘교도소장’ 역에 임대일, ‘방과장’ 역에 신시온, 류비, ‘공나영’ 역에 구정은이 캐스팅됐다.

‘하모니’는 오는 3월 1일까지 공연한다.

관람료는 5만5000~7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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