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LG화학(051910)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신고가를 다시 새로썼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18분 현재 LG화학은 전날 대비 1.42% 오른 64만 4000원을 기록 중이다. LG화학우(051915)도 동반 급등, 전날 대비 5.79% 오른 32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LG화학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낸 까닭이다. 앞서 LG화학은 올해 2분기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증권가 컨센서스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냈다. LG화학의 2분기 매출액은 6조 9352억원, 영업이익은 571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3%, 131.5% 증가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