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제2기 ‘오일톡톡 기자단’ 활동 시작

문승관 기자I 2020.07.17 09:48:57

SNS 시민 기자단 40명, 국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제2기 오일톡톡(Oil-Talk Talk)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일톡톡 기자단은 석유관리원 SNS 시민 기자단으로 총 40명을 선발했으며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로 구성했다. 이들은 11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한다.

석유시장 유통질서 확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기관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비롯해 석유관리원과 관련한 다양한 미션과 홍보 등을 수행한다.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기관 주요 시설 투어와 검사업무 참여, SNS 관련 전문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기자 포상, 활동 종료 시 수료증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석유관리원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온 발대식과 관리원 주요업무, 사회가치 실현, SNS 활동 유의점 등의 기본 교육을 했다. SNS 기자단이 숙지해야 할 저작권 관련 전문 강사 초빙 교육, 수급보고상황실 등 주요 시설 투어 등도 함께 이뤄졌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오일톡톡 기자단이 국민과의 소통 메신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많은 국민이 석유유통질서 확립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석유관리원이 국민에게 필요한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의 목소리를 솔직하게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 19일 제2기 오일톡톡 기자단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석유관리원)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