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지노믹트리(228760)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유럽 체외진단시약(CE-IVD)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지노믹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13.39%(1700원) 오른 1만4400원에 거래중이다.
이 회사는 코로나 19 감염병 진단키트의 유럽 CE-IVD 인증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유럽뿐만이 아니라 유럽 CE 인증을 인정하고 있는 해외 대부분의 국가로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해 진단제품 개발에 착수했다”며 “미국 자회사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를 통해 미국 소재의 검사기관(Reference Lab)들에 제품 공급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