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티스트들, 김재섭 신부 위해 '축하공연'

이윤정 기자I 2018.06.29 09:41:02

'김재섭 비안네 신부 서품 25주년 기념 미사'
7월 1일 산청 성심인애원 성당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사진=아트위캔).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평생 장애인복지를 위해 일해온 김재섭 신부를 위해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나선다.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음악인들은 7월 1일 산청 성심인애원 성당에서 열리는 ‘김재섭 비안네 신부 서품 25주년 기념 미사’에서 축하연주를 한다.

김재섭 신부.
김재섭 신부는 1997년부터 진주 프란치스코의집 노인요양원, 한인장애인복지회(미국) 담당 등 20여년을 장애인과 중증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일해왔다. 2015년부터 아트위캔의 발달장애음악인들에게 연주기회를 제공하고 연주 공간을 무료로 대여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미사에서는 클라리넷 앙상블 (유승엽, 김경주, 김유경, 나규희, 이승언, 권오빈, 김범순)과 현악앙상블 (박찬연, 전진성, 안지현, 김진혁, 김아라, 윤한규) 그리고 판소리 장성빈씨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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