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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예산으로 매년 500억원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학교 현장의 필요와 시민 요구를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며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무상급식과 무상교복에 이어 고교 수학여행 경비도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먹고 입고 공부할 수 있는 김포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주체의 민주적 참여와 평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공공성에 기반을 둔 교육실현을 위해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수년 동안 학부모, 시민단체 중심으로 진행돼 온 고교평준화를 반드시 도입하고 신도시의 과밀학급, 원도심과 북부권의 과소학급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교육정책특별보좌관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학교 실내체육시설 확충 △권역별 수영장 건립 △시민강사단 육성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