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엔터메이트(206400)가 게임시장 성수기로 불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연이은 신작 출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엔터메이트는 7일 모바일 액션 RPG ‘드래곤스피어:악몽의주인’를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공개하며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10월 무협액션RPG ‘패왕’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드래곤스피어는 게임투게더가 개발해 엔터메이트가 퍼블리싱을 맡은 모바일 액션 RPG게임으로, 지난 10월 동남아 5개국에서 선 출시돼 흥행에 성공한 이후 일부 콘텐츠 보완 작업을 거쳐 국내에 런칭했다. 마법사, 격투가, 검사, 거너, 암살자, 기사 등 다양한 캐릭터 중 자신의 성향에 맞춘 직업군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풍성한 스토리 모드를 비롯해 네트워크 파티로 즐길 수 있는 상급 던전 ‘심연의 틈’, 게임 사용자간 매칭을 통해 전투를 펼치는 ‘암흑 투기장’, 스킬 강화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도전형 콘텐츠 ‘천공의 제단’ 등이 마련됐다.
이태현 엔터메이트 대표는 “드래곤스피어는 지난 10월 동남아 5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풍부한 게임콘텐츠 및 개성있는 캐릭터, 스킬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검증받은 게임”이라며 “국내에서도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만큼, 론칭 기념 이벤트를 비롯해 공식카페를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제공해가는 등 이용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