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한글날 맞아 ‘스파오-엑소 협업 상품’ 출시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이랜드가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스파오가 오는 8일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스타이자 브랜드 모델인 엑소와 손잡고 한글날 기념 이색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상품은 스웨트 셔츠(sweat shirt) 16종으로, 오는 9일 제 570돌 한글날을 맞아 엑소 각 멤버들의 이름이 한글과 영어로 재치 있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연분홍, 연갈색 2가지로 가격은 2만9900원이다.

상품이 1장 판매될 때마다 1000원이 유니세프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에 기부된다. ‘스쿨스 포 아시아’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시아 어린이들이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이번 협업 상품은 스파오 강남점, 명동점, 신촌점, 홍대점, 성신여대점, 가로수길, 건대 스타시티, 목동 행복한 세상, 수원AK, 인천NC, 일산NC, 서면 로드샵, 동성로점, 대전 중앙점과 스파오 온라인 쇼핑몰 등 총 15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한글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의 아름다운 시각적 요소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협업 상품을 기획했다”며 “특히 한글과 영어를 섞어 표현함으로써 외국인 엑소 팬들도 재미있게 즐기며 입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