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25회 당첨번호 '꽝' 좌절금지, 낙첨복권 이벤트

정재호 기자I 2014.11.23 20:07:2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25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이 전국 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2일 진행된 나눔로또 추첨결과 로또 625회 당첨번호는 ‘3·6·7·20·21·39’였고 보너스번호는 ‘13’으로 나타났다.

로또 625회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힌 1등은 전국 총 5명(자동 4명)으로 각 27억6518만원을 받는다. 이로써 1등 당첨금액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27억원대를 찍었다.

로또 625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총 45명(지난주 61명)으로 5120만원씩 수령한다.

로또 625회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654명(지난주 1574명)에 달했고 당첨금액은 1인당 139만원이다. 이밖에 5만원 고정 당첨금을 받는 4등(4개 번호 일치)은 8만2014명이고 3개 숫자가 일치해 5000원을 쥐는 5등은 135만4445명이었다.

로또 625회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명당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통의 강세지역인 서울이 빠진 가운데 ‘경기 수원 2곳, 대구 2곳, 부산 1곳’ 등으로 약간 쏠림현상이 있었다.

1등 판매점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부산 사상구 모라동, 대구 달서구 성당동, 대구 중구 덕산동’ 등이다.

아울러 로또 625회 당첨번호 1등 중 4명은 자동 방식이었고 수동은 단 1명에 불과했다.

한편 나눔로또에서는 낙첨된 복권을 가진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열고 있어 당첨되지 못했다고 완전히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로또 낙첨복권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나눔로또 홈페이지에 접속해 ‘2014년이 가기 전 꼭 이루고 싶은 소망 혹은 복권을 건전하게 즐기는 자신만의 방법’을 댓글로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나눔로또 측은 당첨자 총 150명에게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티켓 2장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 당첨자는 반드시 실물 낙첨복권을 지참해야만 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