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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나문희 김윤진 강예원, ''소녀시대 Oh!'' 대변신

노컷뉴스 기자I 2010.02.17 12:00:00

''하모니'' 공식카페에 다양한 UCC 눈길


 
[노컷뉴스 제공] 소녀시대 멤버로 대변신한 '하모니' 출연진의 모습이 이목을 끌고 있다. 한 네티즌이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Oh!'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O Harmony! Generation'을 '하모니' 공식카페에 올려놓은 것.

'O Harmony! Generation'은 깜찍 발랄한 응원복을 입은 소녀시대의 몸에 김윤진 나문희 강예원 이다희 장영남 박준면 정수영 등 배우들의 얼굴을 합성해 웃음을 자아낸다.

소녀시대뿐만 아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몸에 김윤진 나문희 강예원 등 배우들의 얼굴을 합성한 '브아모니', 영화 '시스터액트'속 스틸과 합성한 사진 등 기발한 비주얼이 흥미를 자극한다.


'하모니' 공식카페에서 진행되고 있는 '슈퍼스타 H'는 '하모니'의 가슴 찡한 감동을 확인한 관객들이 자유롭게 창작물을 만들어 올리는 특별 이벤트. 사진뿐만 아니라 노래, 카툰 등 다양한 UCC들이 업로드됐다.

'하모니가 미치도록 보고 싶다 _ 로스트 편', '하모니를 두 번 보고 카툰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 '하모니를 보러 간 남녀탐구생활', '제아, 이영현에 도전, 1인 2역으로 부른 하모니 OST' 등 다양한 UCC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모니' 측은 "젊은 층의 관객들이 단순히 영화를 보고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직접 그린 그림들과 각종 패러디물은 개인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스크랩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녀노소의 만장일치 호평은 물론 '슈퍼스타 H'의 열기에 힘입어 당분간 극장가 '하모니 열풍'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하모니'는 웃음 감동 희망 삼박자를 갖춘 휴먼드라마.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지난 1월 28일 개봉한 '하모니'는 15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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