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안정적 경영권 확보를 위해 회사 주식 15만여주를 매입했다.
신세계(004170)는 5일 공시를 통해 이 회장이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4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15만3500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매입금액만 658억7000여만원에 이른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이명희 회장의 보유주식은 326만2243주로 늘어났으며, 지분율도 17.30%로 늘었다.
신세계 측은 이에 대해 "최근 자사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지분 매입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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