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도네시아를 주력 생산기지로 둔 기업으로, 관세 여파에 따른 이익률 하락보다 장기적 생산기지 확장 계획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개발 완료 및 상용화 준비 중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지속적인 비용 절감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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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실업은 현재 인도네시아에 주력 생산기지로 Yongjin, Hoga 2곳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Hoga에 인접한 신규 생산 거점 Holim 확보를 준비 중이다. 약 60%의 부동산 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Holim의 장기적인 생산 계획은 Yongjin, Hoga의 2배 이상 규모(매출 5억달러)다. 룰루레몬, 언더아머향 매출이 꾸준하게 유지되는 동시에 신규 주력 고객사 아크테릭스의 가파른 성장이 매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
올 2분기에는 일시적인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 평가 손실이 있었으나 펀더멘털 요인은 아니라는 게 백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아크테릭스향 매출이 2024년 400만달러에서 2025년 1700만달러까지 고성장하리라고 예상했다. 2030년까지 5배 이상 증가하는 것이 호전실업의 목표다. 탑티어 아웃도어 고객사향으로 Seam sealing 등 고난도 봉제 기술을 어필하면서 스타일 수 늘려가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백 연구원은 호전실업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 늘어난 469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28.9% 줄어든 210억원을 기록하리라고 예상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생산기지 증설 계획과 하이엔드 고객사들의 지속적 오더 증가를 고려하면 영원무역의 3%도 안 되는 시가총액은 지나친 저평가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