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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의 지점을 관통하는 새롭고 창의적인 보자기아트 전시로,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현대 디자인과 예술적 표현을 결합하여 보자기아트가 가진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강조한다. 보자기 예술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담아 과거의 문화와 역사를 현재 시대에 새롭게 해석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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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이윤영 한국보자기아트협회 회장의 작품 ‘Cosmogonie 보 褓’와 함께 △황미란 한국보자기아트협회 부회장 ‘아우라’ △이수희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인천/부천 지회장 ‘관계 속의 인연’ △배주연 한국보자기아트협회 대전/충남/세종 지회장 ‘복_보자기’ △김민희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충북 지회장 ‘직지’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작품 외에도 작품을 돋보일 수 있는 공간을 전시 컨셉에 맞도록 자체 제작을 통해 특별하게 준비했다. 해당 공간은 한국의 전통 소품을 활용하여 가장 한국적이고 독창적으로 연출했다.
이윤영 회장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제한을 받지 않고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보자기아트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참 기쁘다”라며 “현대의 일상용품과도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보자기의 유연함을 가지고 한국보자기아트가 세계 여러 곳에서도 많은 분께 영감을 주어 새롭고 창의적인 예술의 세계가 열리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보자기아트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