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 스님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최근 불거진 논란과 의혹에 대해 해명과 반론을 제기하지 않았고 원래대로 활동하는 모습에서 불편함을 느낀 분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조계종 종단에 부담을 주고 좋지 않은 영향을 준 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며 당분간 자숙하고 수행과 학업에 정진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최근에는 KBS 2TV ‘아침마당’에서 마련한 부처님 오신 날 기획 ‘전국 스님 노래자랑’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후 유튜브 등 SNS에 가수 임영웅의 노래 ‘우리들의 블루스’ , ‘모래 알갱이’를 부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최근 불교계와 출판계에서 ‘명문대 출신 스님이 아이를 둔 아버지’라는 의혹이 불거졌고 해당 출판사가 관련 도서를 절판하고 출판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연 스님의 이름이 오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