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오는 8~9일과 23일 총 3일에 걸쳐 군청 주차장에서 가평축협과 공동으로 한우·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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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이동 판매차량이 군청 주차장을 찾아 기존 판매가격 대비 축산물이 최대 50%이내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품목은 한우 등심·불고기·사태를 비롯해 돼지 삼겹살·목살·전지 및 한우곰탕 등 가공품으로 판매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물가상승 등 민생경제 위기대응을 위해 군청 의회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1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호응을 얻은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질 높은 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면서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