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전날 오후 7시 42분쯤 마약 필로폰이 담긴 소형 지퍼백을 택시에 두고 강남구 논현동에서 내렸다. 택시 기사는 이 물질을 발견해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경찰은 택시 기사와 함께 인근을 수색했고, 오후 9시쯤 마약을 찾으러 돌아온 A씨를 발견해 임의동행, 조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마약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마약을 입수한 경위,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경찰서, 전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20대 女 붙잡아
택시에 마약 두고 내린 후 되찾으러 돌아갔다 ''덜미''
"입수 경위, 투약 여부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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