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전날 오후 11시 5분쯤 영등포구 여의도 인근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한 채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취해 안경을 던지고, 테이블을 주먹으로 치는 등 식당의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현행범으로 A씨를 체포했지만 술에 취해 조사가 어렵다고 판단해 석방 후 가족에게 인계한 상태”라며 “추후 폐쇄회로(CC)TV 조사 등 계속해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경찰서, 업무방해 혐의로 비서관 A씨 체포
여의도 한 식당서 술취해 30여분간 영업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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