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한화시스템(272210) 임직원의 AI 역량을 높이는 교육 콘텐츠 개발과 AI 인재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기업실무형 AI 테크 입문·심화 교육과정 공동개발 △전사 직군·단계별 AI 교육 콘텐츠 운영 △우수인력 채용연계 프로그램 △대내외 AI 사업 공동 수행 △AI 분야 네트워킹 활동 협력 등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IT업계 전반에 이어지는 AI 전문인력 부족 현상이 장기화할 것을 예상하고 사내 교육과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을 가동해 AI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모두의연구소의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시작해 AI 분야 실무형 인재를 확보할 예정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블록체인·빅데이터·설비예지보전(PdM) 등 한화시스템이 적극 공략하는 디지털 플랫폼 시장 신사업에 필요한 공통분모가 AI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화시스템은 차세대 디지털전환(DT) 사업에 최적화한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 플랫폼을 보유하고, 모두의연구소는 자기주도형 AI 코딩교육 시스템 ‘아이펠’(AIFFEL)을 운영해 AI 인재 육성에 최적화한 환경 속에서 유망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혁신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는 “양사는 AI가 일상이 된 시대에 AI 기술이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이해력을 갖추는 ‘AI 리터러시’(Literacy·문해력) 교육부터 준비할 것”이라며 “양질의 AI 교육 콘텐츠 협업으로 전사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한 AI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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