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몰 새벽배송 개시…식재료 등 150개 품목

이종일 기자I 2021.12.14 10:12:36

오후 4시 전 주문, 다음 날 오전 7시 전 수령
일부 상품 한해 무료 반품 정책 도입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인천이(e)음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인천이(e)몰이 15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신선 식재료와 간편식 등 150여개 품목부터 시작한다. 오후 4시 전에 제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 전에 받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서울·경기·인천권역(옹진군과 도서산간 일부 지역·공단 지역 제외)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배송비는 4000원이고 새벽배송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만 배송료가 무료이다.

일부 상품에 한해 무료 반품 정책도 도입한다. 상품의 신선도나 포장상태가 상품 소개 내용과 달라 만족하지 못할 경우 상품 수령 뒤 다음 날 정오까지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구매한 금액을 모두 환불받을 수 있다.

시는 새벽배송과 함께 △장보기 서비스 △명예의 전당 △오늘만 할인 △금주의 주요 혜택 △선물하기 서비스 등을 시행한다.

24시간 동안 특별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는 ‘오늘만 할인’과 최근 3개월 기준 판매량·제품 우수성·베스트 후기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는 명예의 전당 등으로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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