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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의원은 GSGG 표현에 대해 “정부는 국민의 일반의지에 봉사해야 한다는 취지로 쓴 표현이다. 영어로 Government serve general G”라고 해명했다가 비난이 수그러지지 않자 공개 사과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박 의원은 “미국에서도 공동선, 제너럴 굿(general good)이라는 용어를 많이 쓰는데 약자를 썼을 경우 오해와 오인의 여지가 있다”며 “김 의원은 정치인이 일반의지, 공공선에 봉사할 의무가 있다고 했던 것”이라 했다.
박 의원은 “김승원 의원과 나이도 같고 잘 알고 있다. 아주 바른 정치인, 아주 좋게 생각하는 의원이다”고 김 의원의 품성을 볼 때 욕할 분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진행자가 “박성준 의원한테 ‘GSGG를 붙인다면 괜찮은가’라는 청취자 질문이 왔다”고 하자 박 의원은 “정치인은 기본적으로 욕설을 많이 먹고 사는 직업이기에 욕설을 해 주시면 잘 수용하겠다”라며 지금의 ‘GSGG’는 욕설을 뜻하는 것 같다고 받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