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MTS는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와 기존 증권사의 매매 시스템에 어려움을 느낀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를 경험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자 매매 통계를 반영한 다양한 방식의 투자정보 탐색과, 종목 검색을 지원하고, 주식매매 화면도 직관적으로 설계되었다. 새 MTS는 2월 말 전체 사용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별도 앱 설치 없이 토스 내 신설되는 ‘주식’ 탭에서 접속할 수 있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기존 모바일 증권 서비스가 하나의 화면에 많은 정보와 기능을 담은 데 비해, 토스증권 MTS는 핵심 기능을 쉽게 구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토스 간편송금 서비스처럼 사용자 관점에서 완전히 새로운 UX를 경험하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은 국내 증권 시장에 12년 만에 등장하는 신생 증권사로, 지점이 없는 모바일 전문 증권사를 표방한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100% 자회사로, 2월 말 본격 출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