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개인투자자의 `사자`에 힘입어 8거래일째 상승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으나 개인이 매도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1포인트(0.24%) 오른 2424.3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414.78로 전 거래일(2418.67)보다 하락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336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8억원, 83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88억원 순매도 우위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지속적인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일부 개별 기업들만이 급등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 전반에 걸친 매수세가 유입되기 보다는 일부 종목에 국한된 변화라는 점에서 지수는 비록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지속해서 대형 기술주를 비롯한 언택트(비대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은행, 산업재 등 가치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업종 차별화는 미국만의 특징이라기 보다는 글로벌 주식시장 대부분의 움직임이다. 비록 한국 증시는 쏠림 현상에 기반해 등락을 보이고 있으나 이러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화를 추종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1% 이상 밀리고 있고 의료정밀,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철강·금속, 음식료품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은 2% 이상 오르고 있고 보험, 금융업, 유통업 등이 1%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증권, 의약품, 통신업, 기계 등은 오름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등이 1% 이상 밀리고 있고 셀트리온(068270)(-0.96%), 삼성SDI(006400)(-0.85%), 카카오(035720)(-0.71%), NAVER(035420)(-0.64%), LG생활건강(051900)(-0.57%), SK하이닉스(000660)(-0.12%) 등이 내림세를 보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3% 이상 오르고 있고 삼성물산(028260)은 2%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SK텔레콤(017670)(0.63%), 삼성전자(005930)(0.34%) 등은 오름세를 보인다.
한편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2만7686.9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0% 내린 3333.69를 기록했다. S&P 지수가 하락한 것은 8거래일 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9% 떨어진 1만782.82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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