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코어 기지국 장비 관련 업체들의 수주가 본격화됐다면 그 이후에 요구되는 프런트홀, 중계기 시장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투자가 본격화되기 전에 5G 네트워크 내 중계기 시장이 비교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투자집행 과정에서 캐펙스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광중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에치에프알은 SK텔레콤향 광중계기 공급업체로 선정된 상황”이라며 “따라서 기존에 프런트홀 매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있던 상황에서 예상보다 커질 광중계기 시장의 성장성은 새로 추가되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