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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넷째주(9월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올랐다. 전주(0.26%) 대비 상승률이 0.16%포인트 축소됐다. 지난 7월 셋째주(0.10%) 이후 2개월만에 가장 작은 상승폭이다.
서울 25개구 모두 전주 대비 상승폭이 작아진 가운데 강남권보다는 강북권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도봉구(0.18%)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강북구(0.16%)가 뒤를 이었다. 종로구, 노원구, 은평구가 나란히 0.15%씩 올랐고 마포구(0.13%), 중구(0.13%), 양천구(0.12%)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구(0.08%), 서초구(0.03%), 송파구(0.09%), 강동구(0.08%) 등 강남4구는 서울 평균을 밑돌았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05% 상승했다. 전주(0.09%) 대비 상승폭이 0.04%포인트 축소됐다.
양천구(0.15%), 마포구(0.14%), 영등포구(0.14%) 서초구(0.13%) 등이 전셋값 상승폭이 컸고 도봉구(-0.10%), 용산구(-0.06%)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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