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 AF505는 줄 높이를 낮추고 스케일과 너비를 줄여 초심자가 좀 더 쉽게 운지할 수 있도록 한 ETP 트리트먼트(Easy To Play Treatment)란 솔루션이 적용됐다. 초심자가 검지로 줄 여섯 개를 모두 눌러야 하는 F코드를 어려워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한 신기술이다.
전판재는 스프루스, 후판은 마호가니로 만들어 밝고 자연스러운 울림이 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판매가격은 10만원대 중반으로 콜트 대리점과 온라인몰에서 살 수 있다.
최광일 콜텍 영업부 차장은 “많은 기타 입문자가 줄(스트링)의 강한 장력 때문에 포기하곤 하는데 이번 모델은 여성이나 어린이 등 초심자가 쉽게 연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텍은 자체 브랜드 콜트(Cort) 제조·판매사이자 펜더·아이바네즈 등 세계 정상급 기타 브랜드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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