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030200)가 지난해 당기순손실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1일 오후 1시23분 현재 KT는 전일 대비 0.85%(250원) 내린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20일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60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KT 설립 이후 첫 연간 당기순손실이다.
특히 KT는 지난해 4분기 경쟁사보다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며 최근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유선전화 이익 감소와 부동산 등 기타 수익이 감소해 올해 실적 개선 폭 역시 크지 않으리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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