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여름철 대표 과일인 참외는 지난해 보다 3주 가량 이른 지난 6일 일부 점포에 입고됐고, 오는 19일부터는 전점(마장휴게서점 제외)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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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관계자는 “작년 겨울 유난히 따뜻했던 날씨에 올해 여름 과일 출하 시기가 예년에 비해 앞당겨 진 것”이라며 “가장 먼저 출하되는 과일은 달고 맛이 좋아 일찍 나오는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작년 12월과 올해 1월의 평균기온은 각 -0.2도 -1도로, 2012년 12월과 2013년 1월의 평균기온 대비 4도 가량 높았다.
지난해에도 지역별로 늦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진 이상 고온으로 딸기가 일찍부터 출하되며 인기를 끌었다. 제철보다 2~3주 가량 앞선 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인 딸기는 12월 롯데마트 과일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전통의 강자’ 감귤을 눌렀다.
이성융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작년 이상 고온에 따른 산지 출하시기 변화로 예년보다 2~3주 가량 빨리 과일 행사를 앞당기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런 양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