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와 서울시교육청은 창의적인 미래의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15일 맺었다.
삼성전자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삼성 크리에이티브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선발 지원과 창의 캠프 후원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삼성 크리에이티브 멤버십’은 창의교육 전문 연구자, 디자이너, 교사와 협업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문, 기술, 과학, 예술 분야를 융합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오는 7월 300여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캠프를 진행해 크리에이티브 키즈 멤버십, 유스 멤버십을 각각 30명씩 선발해 2년간 지원한다.
오는 9월부터는 매월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에 초·중·고등학생 30여명을 초청하기로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993년부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멤버십’을 운영, 484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복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장동훈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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