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는 전세계 단 150대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이다. 현재 국내에선 단 한대 배정됐다.
지구 상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스인 블랑팡 슈퍼 트레페오 챔피언십을 위한 레이싱 모델인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를 토대로 개발돼 가야르도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익스트림한 모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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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는 슈퍼 트로페오 레이싱 버전과 마찬가지로 가야르도 슈퍼레제라의 5.2리터 V10 엔진을 그대로 차용했다. V10 엔진의 독특한 점화방식은 레이싱 경주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인상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최고 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E-기어 변속기, 피렐리 P제로 코르사 고성능 타이어 등으로 조합돼 제로백 3.2 초의 순간 가속도와 최고속도 320km/h의 성능을 낸다.
레이싱 버전의 대형 리어 스포일러 윙을 그대로 물려받은 이 모델은 가야르도 LP560-4의 3배에 달하는 큰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이 향상됐다. 외관 컬러로는 진한 레드 컬러인 `로소 마스`와 무광택 블랙의 투톤으로 칠해져 람보르기니 슈퍼 스포츠카 고유의 강인함과 이탈리아다움을 동시에 충족시켰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의 국내 판매 기본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4억 3600만원이며 고객이 주문하는 사양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신중균 람보르기니서울 이사는 "전세계에서 150대 한정생산되기 때문에 전세계 130개 딜러별로 한 대씩을 배정받은 셈"이라며 "국내 배정물량 한대는 곧 출고될 예정이며 오는 6월쯤 추가로 한대가 더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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