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준영 민경련 대표는 “유광언 선생은 우리의 지도위원 위촉 요청을 두 말 없이 흔쾌히 받아주셨습다”며 “유 선생은 청년시절엔 장준하 선생을 모시면서 민주주의와 남북통일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백범 김구 선생와 장준하 선생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중도 민족주의의 외길을 살아온 우리사회의 몇 안되는 형님 노릇을 해오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유광언 신임 지도위원은 1944년 경남 통영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문민정부 시절 정무차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