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와 한전은 지난 7월부터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환경친화형 송전철탑 디자인`을 공모, 태극 문양을 형상화한 케이투이엔지 작품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보성파워텍과 박수영씨의 작품은 우수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 작품으로 뽑혔다.
지경부와 한전은 이번 공모당선작을 내년부터 도심지 인근 철탑이설 및 정비 때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형기 지경부 전력계통과장은 "그동안 부정적인 송전철탑의 이미지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설비로의 변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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