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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철강· 비철금속 산업전'' 열린다

윤종성 기자I 2010.09.27 11:26:32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등 총 140개 업체 참여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내 첫 철강 및 비철관련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와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최근철)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10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KISNON)'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에서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국내 주요 철강 및 비철금속업체를 포함해 14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업체들은 녹색철강 및 녹색 비철금속을 테마로 녹색관련 소재 및 제품을 전시, 철강과 비철금속 제품을 일반인들에게 홍보하고 녹색 기업의 이미지도 제고할 계획이다.

철강협회 측은 "해외 초청 바이어 200명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등 최소 20개국 이상에서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바이어 2만명 이상 유치로 글로벌 시장과 내수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에는 철강산업 발전포럼, 기후변화세미나, 동관련 세미나 등 10여개의 다양한 세미나 및 학술행사가 킨텍스 행사장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 와이어공예 체험,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철강 및 비철산업에 현황 설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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