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작가, 트위터 통한 기부활동 나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외수 작가가 트위터를 통해 기부 활동에 나섰다.

이외수 작가는 예전부터 낙후된 강원도 산간 지역의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때마침 사회공헌 아이템을 찾던 BBQ로부터 후원 제의를 받고 트위터를 활용한 기부 캠페인을 하게 됐다.

이외수 작가는 140자 단문 블로그인 트위터(twitter.com)에서 이미 14만명의 팔로워(follower)를 확보하고 있는 인기 스타다. 이러한 이외수 작가가 자신의 트위터에 BBQ 치킨을 홍보하는 트윗 메시지를 남기고 BBQ치킨은 트위터 홍보로 상승되는 매출의 1%와 매월 100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처음 이외수 작가와 BBQ치킨 이 사업을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러나 이외수 작가의 사기업 홍보 트윗에 의아해 하는 네티즌들이 생겼다. 또한 대외적으로 이 기부 사업의 목적과 당위성을 밝혀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BBQ치킨 측은 이 기부 사업을 공개하기로했다.  

김종훈 BBQ치킨 팀장은 “이외수 작가와 같이 뜻 있는 분들과 함께 1등 브랜드답게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 및 후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추후에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