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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값 반락.."외인 매도전환+이익실현"(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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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I 2010.01.27 11:40:00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채권가격이 27일 오전 하락했다(채권금리 상승). 외국인이 13일만에 국채선물 순매도에 나서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전날의 상승이 과도했다는 인식도 이익실현 매물로 표출되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 운용역은 "외국인이 아침에 국채선물을 2000계약 이상 순매도하면서 가격하락을 주도하고 있다"며 "전날 막판에 가격 상승이 좀 과했다는 인식에서 이익실현 차원의 매물도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호가집중시스템(BQ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7분 국고 5년 지표물인 9-3호는 전일 5년 민평보다 4bp 오른 4.81%에 거래가 체결됐다. 만기가 2014년 9월까지인 이 채권을 매입했을 경우 100억원당 약 1600만원의 손실을 본 셈이다.

비슷한 시각 국고 3년 9-4호는 4.25%로 5bp 상승했고, 9-2호는 4bp 오른 4.18%에 호가됐다. 통안증권 2년물은 4.15%로 4bp 올랐다.

국채선물 3년 3월물은 14틱 내린 109.68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거래일 연속 순매수 포지션을 쌓았던 외국인은 현재 2328계약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외국인이 방향을 바꿀지도 모른다는 불안심리가 일고 있다"고 전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에 따르면 외국인은 종전 고점과 비슷한 누적 10만계약 정도의 매수포지션을 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간밤에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3.6232%로 약 0.8b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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