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YNK코리아(023770)는 22일 필리핀 1위 온라인게임사인 레벨업과 `로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금액은 계약금 60만 달러와 최소보장금액 20만 달러 등 총 80만 달러 규모다. 계약기간 3년에 로열티 30%를 받는 조건으로 최근 환율급등을 고려할 때 총 11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로한`은 그 동안 대만과 일본, 미국에 직접 진출했으며, 지난달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번에 필리핀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향후 1년 동안 중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장 10개국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장인우 YNK코리아 대표이사는 "로한 뿐 아니라 YNK코리아의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