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5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억58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55.94%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2.27% 증가한 1조9018억4800만원, 당기순이익은 3.70% 증가한 186억960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전체로는 매출액이 22.44% 증가한 7조8161억4900만원, 영업이익은 18.25% 증가한 918억7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9.59% 감소한 1019억9100만원을 기록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수출 및 삼국간거래 호조로 매출 및 영업이익 누계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 누계실적은 환율변동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