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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신' 원장님의 반전…정이찬 "실제 2000년생, 로코 하고파"[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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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6.05.04 10:24:41

''닥터신'' 신주신으로 열연
"연기 위해 12kg 증량"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실제로는 2000년생이에요.”

정이찬(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TV조선 ‘닥터신’에서 뇌수술 권위자 신주신을 연기한 배우 정이찬이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정이찬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30대의 신주신을 연기한 것에 대해 “극적인 효과가 있어서 신주신 역에 잘 몰입해주신 것 같다”면서도 “원래도 어리게 보이는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처음 캐스팅 되고 각자 소개를 했다. 그때 00년생이라고 설명을 했는데 다들 안 놀라더라. 의외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들 제가 90년생이라고 말한 줄 알았더라”며 “00년생이라는 것을 알고 다들 놀랐다”고 말했다.

정이찬은 “어릴 때부터 그런 얘기를 들었다. 키도 크고 목소리도 어른스러워서 제 나이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연기를 하기에는 오히려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가 망가져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 받았다.

이 드라마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정이찬은 “오디션을 보고 그 날 합격 소식을 알려주셨다. 너무 기뻤는데 신주신처럼 포커 페이스를 해야할 것 같아서 티를 내지 않았다. 침착한 척 했다”고 말했다.

신주신이 ‘닥터신’을 이끄는 남자주인공인 만큼 신인 정이찬에게 부담도 됐을 터. 그는 “제가 신인이고 대중은 ‘정이찬’이 누구인지 잘 모르는 만큼 걱정도 많이 하셨을 거다. 그런데 한번도 의심을 안하시고 ‘신주신은 너야’라고 역할을 주셨다”며 “”작가님이 ‘주신이네’라고 말해주셨는데 그게 저에게 최고의 칭찬이었다. 주신이 같다는 말이 제일 좋다“고 전했다.

그는 실제 만난 임성한 작가에 대해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오디션 때 처음 뵀는데 처음에는 카리스마가 엄청나다. 아우라가 있고 멋있으시다“며 ”그러나 알면 알수록 정이 많으시더라. 저희가 자주 만나 연습을 했는데 간식을 사서 자주 오셨다. 궁금한 게 있을 때 문자를 하면 새벽 12시, 2시에도 바로 전화온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신주신을 연기하기 위해 12kg를 증량했다. 작가님께 ‘저 오늘 운동하려고 달걀 8개 먹었습니다’라고 말하면 노른자를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걱정해주시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첫 주연으로 나이를 뛰어넘는 연기를 보여준 정이찬은 ”30대의 절제된 사랑을 해봤으니, 20대 풋풋한 사랑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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