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장주' 단 르노코리아, 영업 맡을 '세일즈 어드바이저' 공개 모집

이다원 기자I 2024.05.09 09:48:27

하반기 신차 출시 대비…17일까지
나이·성별·학력·경력 무관
신차부터 중고차 사업까지 확대 예정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르노코리아가 브랜드 새단장에 이어 하반기 신차 출시를 앞두고 ‘세일즈 어드바이저’(SA)를 공개 모집한다. 나이, 성별, 학력, 경력과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 진열된 ‘디 오리지널’ 제품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오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일즈 어드바이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세일즈 어드바이저는 르노코리아 전국 전시장 내 영업 담당자의 공식 명칭이다. 지난달 신규 브랜드 전략을 마련하며 명칭을 변경했다.

르노코리아는 영업 담당의 세일즈(판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신차 영업에 더해 르노 브랜드의 새 엠블럼 ‘로장주’를 활용한 다양한 ‘디 오리지널’ 상품까지 판매하도록 한다.

또한 현재 검토 단계인 르노코리아 중고차 사업도 향후 세일즈 어드바이저 영역에 포함한다.

르노코리아는 영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일반과 르노코리아 제품 정보, 세일즈 노하우 등 전방위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신규 인력도 자동차 판매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세일즈·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다음달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첫 공개될 중형 SUV 신차의 출시 준비를 위해 르노코리아의 재도약을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세일즈어드바이저를 대규모로 모집할 예정”이라며 “르노코리아는 세일즈어드바이저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영업 업무를 익히고 수행할 수 있도록 각 딜러 에이전트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대규모 신규 영업 담당 채용. (사진=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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