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에버코어가 3일(현지 시각) 와비 파커(WRBY)의 투자의견을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에버코어의 애널리스트인 마크 마헤니는 와비파커의 목표주가를 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50%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마헤니는 2024년 와비파커의 매출 성장이 가파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이 마진 확대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프로그레시브 렌즈 판매가 확대되고 있고, 매장 개장 증가와 마케팅 지출 확대 등은 실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와비 파커의 주가는 이번 해에 거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1년을 기준으로 1.6% 하락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