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성공회대, 디지털 인재양성 산학협력 MOU 체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듀테크 선도기업 ㈜유비온은 성공회대학교와 디지털 부분 인재육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와 김경문 성공회대학교 총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비온)

협약식은 지난 12일 성공회대학교 총장실에서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 김종진 상무, 김경문 성공회대학 총장, 진영종 부총장, 김한승 대학발전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평생교육 사업에 전반에 대한 상호 적극적인 협력과 교류를 한다는 폭넓은 합의하에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교육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디지털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운영에 대한 협력 △적극적인 인적·물적 교류 및 인프라 지원 △사회공익 실현을 위한 사업의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퍼스의 우수한 전문인력과 에듀테크 기업의 풍부한 교육콘텐츠와 기술력이 만나 새로운 형태의 교육과정을 서비스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 기관이 각 분야에서 구축한 브랜드 간 시너지를 통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혁신과 현장 맞춤형 디지털 인재양성 교육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문 성공회대학교 총장은 “유비온과의 이번 협력이 향후 산학 공동 연구개발을 더욱 활성화하고, 대학이 산업현장과 밀접하게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향후 대학이 학생 개개인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는 교육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과의 연계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교육의 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