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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내일부터 시위 지하철역 예고 안한다..."무정차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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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I 2022.12.18 18:09:02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는 19일(월요일) 오전 8시 지하철 선전전을 예고하며 “서울시의 무정차 조치를 막기 위해 부득이 지하철 역사를 알리지 않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9시까지 대통령실역(삼각지역 4호선, 숙대입구역 방향 승강장 1-1)에 집결한다”고 했다.

이어 “국가로 인해 장애인이 평생 당해온 차별과 폭력을 압축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정차’를 조치를 규탄하며, 장애인권리예산이 보장될 때까지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한다”며 “선전전 장소가 알려지면 서울시에서 ‘무정차’ 조치를 취하기에 부득이하게 선전전 장소를 미리 공지하지 않는 것을 양해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4호선 삼각지역 플랫폼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 중 경찰·서울교통공사 지하철보안관 등과 충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 등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온 전장연은 그동안 SNS를 통해 사전에 탑승 시위 역과 시간, 동선 등을 미리 알려왔다.

그러나 지난 14일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4호선 전동차가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유로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하자, 대응 수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시는 전장연 시위로 심각한 열차 운행 지연이 발생한다고 판단될 경우 지하철역을 무정차 통과하도록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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