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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연에서 A씨는 “우연히 복권 살 시간이 돼 스피또를 구매하고, 사무실에 가서 긁어봤다”며 “1등은 처음이라 깜짝 놀랐지만 이게 당첨이 맞는 건가 싶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기억에 남는 꿈에 대해 A씨는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를 꿈에서 만났다”고 했다.
당첨자 소감 한마디에 A씨는 “처음이라 얼떨떨하다”며 “당첨금을 타서 좀 더 편안한 느낌이 든다. 기쁘다”란 글을 남겼다.
스피또1000은 즉석식인쇄복권으로 행운의 숫자와 적어낸 숫자가 일치할 경우 해당 당첨금을 지급한다. 당첨금은 1등은 5억 원, 2등 2000만 원, 3등 1만 원, 4등 5000원, 5등 1000원이다. 동행복권에 의하면 스피또1000 1등에 당첨될 확률은 500만 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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