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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뉴스버스의 최초보도가)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으로 시작하고 보도와 지금까지 수사에 모든 내용은 윤석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면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은 목표가 전혀 손준성이나 김웅은 관심도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씨가)바로 지난 8월 10일 날 박지원 국정원장 만나기 전날 110개 가량의, 106개인지 110개인지 가량의 파일을 다운로드를 받는다. 그리고 다음 날 박 원장을 만난다”라며 “그리고 이후에 (자료가)뉴스버스에 넘어간다. 그럼 이게 뭐겠나. 뉴스버스에 파일을 제공해서 보도하게 만드는 데는 박 원장의 역할이 가장 크다는 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만약 손준성 검사와 김웅 의원간 사건이었다면 이 사건이 이렇게 됐겠나”라며 “윤석열 검찰이 고발을 사주했다고 제목을 붙여서 시작하면서 처음부터 윤석열을 타깃으로 했기 때문에 사건이 커진 것 아니겠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것은 처음 보도 시점이나 보도 할 때 윤석열을 어떻게 끌고 들어가느냐(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이 야권에서는 조씨와 박 원장이 “특수관계”라며 연일 공세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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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치개입을 하고 다니면 김대중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어떻게 뵐 수 있느냐, 국민 배반 같은 것 안한다”라며 “왜 잠자는 호랑이 꼬리를 밟냐”고 격분했다.